[미니멀라이프] 벽지, 타일 셀프 페인팅 From 문고리 닷컴 페인트
- 생활정보
- 2018. 6. 5.
안꾸민의 첫 포스팅이다.
우리가 늘 자주 쓰는 "꾸민듯 안꾸민듯"이라는 말에서 '안꾸민'이 만들어졌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 심플한 패션, 인테리어에 관련된, 꾸민듯 안꾸민듯 일상을 살아가는
안꾸민의 포스팅을 시작한다.
나는 3개월 전부터 그립고 그리워 하던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다. 자취를 정말 하고 싶었던 이유는
나만의 개인적인 공간을 갖고 싶었고 친구들을 불러서 파티를 하고 싶었다.
그럼 이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자!
내가 이 집을 들어왔을때 부엌 앞에 있는 벽지가 제일 눈에 거슬렸다.
전혀~~~ 심플하지가 않다.. 세달동안 정말 벽지를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그래서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문고리닷컴에 가서 페인팅에 필요한 재료를 모두 구매!
나는 DET 678이라는 색의 페인트를 구매했다.
그리고 이제 페인트를 바르기전에 바닥은 신문지가 없으므로 커버링 테이프로 슥삭
신문지랑 같이 깔아주면 좋았을텐데..신문지가 없었다. 이제 슥삭 발라주자.
의자를 밟고 슥삭...여기까지 했을때 뭔가 망한 기분이 들었다.
다 발랐다. 처음보단 괜찮지만 뭔가 음산한 기분?..
두번째 바르니까, 뭔가 더 꼼꼼하고 괜찮아 졌다. 그래도 뭔가 너저분하다..
그 다음은 남은 페인트로 주방에 있는 물방울 무늬의 타일을 칠해보자.
처음 주방은 이러했다. 물방울 무늬 너무 거슬린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흐르는 페인트를 방지하기 위해 커버링테이프를 붙여서 페인트를 칠하기시작했다.
페인트를 두세번 꼼꼼하게 칠하니 이제 제법 흰 타일 같다.
그 다음은 그 바로 옆에있는 타일 작업에 들어갔다.
여기만 칠하면 부엌 벽면 페인트는 끝났다.
페인트를 다 칠 했을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여기에 필름사진 몇장과 드라이플라워가 있으면 어떤 조화를 이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