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숏비니 밀리어네어햇의 와치캡 추천

쇼미더 머니에서 랩퍼들이 비니를 쓰고 나올때 전혀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던 제가 머리를 짧게 깎고 나니 모자에 관심이 많아졌고 좋아하는 모델이 숏비니를 쓴 모습이 인스타에 올라왔는데 너무 힙하고 간지나서 저도 비니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제일 먼저 가격 비교를 위해 네이버 쇼핑을 검색하고 무신사를 통해서 봤는데 저렴한 제품은 5천원 이하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혹시나 구매했을 때 제가 생각하던 퀄이 안나오면 크게 실망할 거 같아서 안전하게 가격대 있고 평이 좋은 이 모자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밀리어네햇 와치캡

최종가격

밀리어네어햇/와치캡

 

무신사 세일가 22,400원 입니다. 저는 적립금과 쿠폰을 이용해서 18,316원으로 배송비 없이 주문했어요. 하루 이틀 착용할 모자가 아니고 데일리로 자주 착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정말 싼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4 ~ 5 천원 짜리는 구매를 안해봤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면 다 이유가 있겠죠? 구매하고 후기까지 다 작성하면 여기서 4천원 정도 더 세이브 되겠습니다.

검정케이스+비니

주문하고 다음 날 도착했고 와치캡과 함께 검정케이스가 같이 왔습니다. 가격대비 너무 고급지게 저에게로 왔습니다. 케이스는 비니를 사용하지 않을 때 넣어두거나 개인적으로 다른 물품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사용해도 좋겠습니다.

 

모자를 보시면 겉에 동 색깔 배찌가 붙어 있는데 있어도 이쁘고 없어도 이쁠거 같아요. 황동 장식은 탈부착이 가능하여 원하시는 곳에 착용하시면 됩니다.

배찌부착

뒷면에 보시면 이런식으로 부착이 되어 있어요. 혹시나 탈착을 하시게 된다면 조심스럽게 떼어주세요. 비니는 털 소재 이기 때문에 한 올이 풀리면 가슴아픕니다. 그리고 털과 털 사이가 벌어지지 않게 늘어나지 않게 신중을 가하여 다뤄주세요. 저는 탈착하고 사용했습니다.

 

처음에는 허전한 느낌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없는 게 더 깔끔하게 느껴지네요. 최근에 삭발했습니다. 여태 살아오지 못한 모습으로 새로운 스타일로 살아보려고 과감하게 잘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 되네요. 겨울옷에도 너무 이쁘게 잘 어울릴거 같아요. 어디에든 소화 가능!, 지금이 5월인데 사실 비니를 구매하면서 좀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있는데요.

6월이면 거의 완전 여름이 시작되고 지금도 낮에는 땀 날 정도로 덥습니다. 그래서 너무 더워보일까, 한달 밖에 못쓰는게 아닐까. 고민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얇고 더워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검정 색상에 털 소재 이기 때문에 열에 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제가 머리에 열이 많기도 하고 음식을 먹으면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여름에 비니 착용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아요. 그렇지만, 선선한 날이거나, 머리에 땀이 잘 안나시는 분들은 강추 드립니다. 지금 고민하고 계신다면 빨리 구매하세요. 7월 전까지는 안전빵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일정 커미션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