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영양소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현상
- 건강
- 2022. 5. 20.
마그네슘이 결핍 시 초기 증상으로 구역, 구토, 피로, 식욕 부진, 허약 등이 생깁니다. 부족 현상이 계속 심해질 경우에는 감각이 무뎌지고 저리거나 경련, 발작,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일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마그네슘 과다 섭취 또한 설사나 구토, 복부 경련을 초래합니다.
구체적인 초기 부족증상은?
눈밑에 떨림이나 경련이 생깁니다. 그리고 손발에 쥐가 나는 경우 결핍이라고 보셔도 좋습니다. 만약 눈밑 떨림이 있을 경우 눈밑뿐 아니라 얼굴 반쪽의 저림이나 경련이 온다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니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한 눈밑 떨림만 있는데도, 마그네슘을 꾸준히 먹었음에도 나아지지 않아도 전문의와 상담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태가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그네슘이 뇌세포에 공급되어 뇌세포의 미토콘드리아 에너지를 생산하고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뇌의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우리 세포 내에 칼슘 농도가 높아집니다. 칼슘이 과잉이 될 경우 근육이나 혈관의 수축에 문제가 생겨 근육은 뭉쳐져 근육통이 생기고, 혈관은 수축하면서 혈압이 높아집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두통과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신경도 마찬가지로 수축되어 신경성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제일 부족합니다. 비타민 B군도 함께 먹어준다면 스트레스와 피로도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던 경련들이 위장장애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명치쪽 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의 경련은 복통을 만들고 마그네슘은 천연 이완제로써 경련을 낮춰줍니다. 배가 많이 아프시다면 마그네슘과 함께 유산균을 먹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이 올 수 있습니다. 몸은 피곤한데 잠은 안 오는 상황입니다. 마그네슘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의 합성을 돕습니다. 세로토닌은 감정과 수면 조절에 관여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세로토닌을 사용하고 떨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세로토닌을 합성해야 하는데 마그네슘 결핍 시 합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뇌의 기능이 떨어져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없고 불면증이 생깁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뛸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이유 일수 있고 심장이 빨리 뜁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두근거림이 생기면 마그네슘 결핍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마그네슘 결핍이 아닌 심혈관 질환 문제로 생긴 부정맥일 수 있으니 빠르게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해드린 마그네슘 부족 현상이 있으시다면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음식을 드셔주시고, 부족한 마그네슘은 영양제로 드셔 보시길 권장합니다. 마그네슘은 하루 권장량에 맞춰야 합니다. 마그네슘 자연식품을 통한 과잉 섭취는 유해 영향을 보이지 않지만 영양보충제를 통한 과잉은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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